보이차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으로 차나무에서 생산하는 6대 차인 녹차, 백차,보이차,황차, 청차, 홍차, 흑차중

흑차에 해장되는 후발효차로 보이차에 배해 알아보려 합니다.

보이차는 중국 한자 발음으로 '푸얼'이라고 하며 영어로 Puer tea로 불립니다.

 

먼저 보아 차의 탄생 일화를 알아보면 히말리아 남쪽에 위치한 운남성 소수민족들이 오랜시간 발효시켜 마시는 차로 운남성 일대에서 차를 생산하고 파는 것이 생업이었던 상인들이 먼 거리까지 차를 팔랐고 어느 날 차를 팔러 가던 중 가는 시간이 상당히 지체되어 매몰이었던 차가 까맣게 변질되었고 상인들은 번질 된 찻잎이 아까워서 차로 우려 마시니 의외로 차맛이 독특하고 향에 깊이가 있어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운남성에서 만들어진 보이차는 운남성 지방 민족 말로 '푸레'라는 음의 음차라고 합니다.

푸는 '떡' 레는"차"를 의미하여 떡차라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보이차의 역사는 깊고 오래되어 보이차는 중국의 10대 명차에도 자주 속하며 오랜 발효 기간 때문에 가각도 높은 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시중에 유통되는 보이차는 저질 상품 또는 모조품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중국 보이차 국제학술 연토회'가 개최되어 저급 상급 상품의 기준을 나누고자 차 전문가들에 의해 보이차에 대한 원칙을 정했는데요

1.운남성 일대의 대면 중 차나무 잎 원료

2. 햇볕에 쇄청 과정

3. 적정 상태에서 제대로 발효된 것

이 원칙을 지켜야 보이차라는 명칭을 붙일 수 있습니다.

진품 보이차에 대표적으로 맹해, 하관, 복해, 홍해, 해만 차장이 있습니다

보이차는 중국에 고급 차로 선물용으로 자주 쓰인다 하니 혹시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보이차의 가장 큰 특징은 '후발효차'인데요

흑화를 제외한 발효차는 찻잎에서 생성된 효소 혹은 회학 반응에 의한 이화 작용으로 발효를 진행합니다.

보이차는 강한 쇄청을 통해 활성을 없애고 외부의 곰팡이에 의해 발효되어 만들어집니다.

보이차는  크게'생차' , '숙차'로 구분되어 구분 기준은 발효가 되었느냐 되지 않았느냐에 따라 나뉘고 생차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기 때문에 상당한 노력과

수년~수십 년의 기간이 소요되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보이차는 숙차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속 차는 찻잎에 인위적으로 흑국균을 비롯한 미생물을  집중 하여 빠르게 발효시킵니다.

이 방법을 통해 만든 지 얼마 안 된 숙차도 오랫동안 숙성시킨 생차와 비슷한 향과 맛을 낸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비싼 보이 생차와 비슷한 맛과 향이 나는 숙차는 중국에서 크게 열광했고 여러 나라로 수출되어 우리가 마시는 대부분은 숙차라고 합니다.

 

보이차 효능과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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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의 효능으로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운남 농업대학에서 장기간 보이차를 마실 경우 약간의 체지방 감소 효과가 나타난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보이차의 대표적인 유효성분이 갈산, 퀘르세틴으로 갈산은 탄닌이 분해되어 생성된 물질이며 지방의 소화 및 재흡수를 차단하여 체중감량효과로 이어집니다.

퀘르세틴은 양파 껍질에 특히 많은 성분인데요.

연구에 의하면 항산화 작용과 콜레스테롤 제거 등의 심혈관계 건강에 기여한다고 합니다.

혈관을 이완시켜주고 심장 박동 수 및 뇌의 혈압을 감소시켜 뇌동맥경화, 고혈압분들이 드시기 좋습니다

하지만 차에 포함된 함량은 대부분 극소량이기 때문에 장기간 자주 음용해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보의 차는 따뜻한 성질로 위와, 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여 장운동을 촉진시켜주어 소화를 돕고 숙변을 배출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부작용으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변이 묽어지거나 배가 아픈 증상이 나타날수있고 

철분과 함께 섭취할경우 영양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보이차에는 소량의 카페인이 함유돼어있어 1일 권장 섭취량으로 1L~2L 미만입니다.

 

보이차 마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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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는 오랫동안 숙성하여 마시는 차이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영양성분은 거의 없고 풍미만 남게 되는데요

보이차는 맛과 향을 즐기는 것에 목적을 두는 차입니다.

보이차를 마시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포차 법 , 자차 법 이 있습니다.

 

포차 법은 500ml 미만의 차호나 티포트에 찻잎을 뜨거운 물을 부어 세척한 후 물을 버립니다.

다시 1g당 50ml 정도의 물로 세척 후 물을 버립니다.

이것은 차의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한 과정으로 먼지나 불순물을 제거하여  '세차'라고 합니다.

세차를 통해 카페인에 양도 줄어들고 처음 우려진 차보다 세차를 거친 후에 차 향이 좋아 필요한 과정입니다.

세차가 끝나면 뜨거운 물에 찻잎 1g당 150~200ml 넣어 마시고 여러 번 우려 다시 마실수 있습니다.

 

자차 법은 주전자에 물을 끓인 뒤 물 2L에 5~6g 정도 차를 넣고 10분 정도 후 마시는 방법으로 식수 대용처럼 음용하는 방법입니다. 포차 법 보다 풍미는 많이 줄어들지만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이차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깊게 우려낸 보이차 한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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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2 - [일상/소개하기] - 중국 6대 차: 녹차 이야기

중국 6대 차: 녹차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