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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3,4월 방영 예정 드라마 (반의반, 부부의 세계, 한번 다녀왔습니다, 화양연화, 더킹)

 

 

안녕하세요.

3월이 중순을 지나고 봄이 다가오는 듯 날도 따뜻해지고 해도 길어지는 게 느껴지시나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봄을 시작하지 못하고 기약 없이 집에 만 있는 시간도 길어지는 데요.

저는 요즘 집에서 드라마 챙겨 보는것이 현재로써 유일한 낙이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앞으로 반영 될 드라마 중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드라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tvN 홈페이지

 

반의반 

tvN 드라마로 2020.03.23~ (월, 화) 오후 9:00시에 방영될 드라마입니다.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배우님에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며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기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를 연출한 이상엽 감독님과 공항 가는 길, 유열의 음악 앨범 영화를 집필한 이숙연 작가님으로 정해인과는 유열의 음악 앨범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인데요.

짝사랑N년차, 대화가 가능한 디바이스를 개발 중인 인공 지능 프로그래머 하원(33) 역에 정해인과 하원과 지수 사이에 운명적으로 파고든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한서우(29) 역에 채수빈 배우님이 보여주는 짝사랑 멜로라고 합니다.

혼자서 어디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
‘짝사랑’ 말이다.
혼자서 어디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짝사랑을 들여다보았다.

짝사랑.
작은 근거, 순간의 동기로 유발되지만
떨쳐낼 수 없는 ‘마음’.

이 마음은 일방적이고 불완전하지만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롭다.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믿고 사는 것들.
꿈, 행복, 같은 것들과
짝사랑도 맥을 같이 한다.
불완전하고 일방적인 나 혼자의 마음일 뿐이지만
오늘을 견디게 하고 내일로 나아가게 밀어준다.

짝사랑.
잘만 쓰면, 일방적이고 불완전한 마음
‘짝사랑’이 우리에게 필요한 ‘용기’ 혹은
‘희망’으로 성장할 수도 있지 않을까?

반의 반.
네 마음의 그저 작은 ‘조각’ 하나면
충분하다 믿는 ‘하원’이라는 인물과
공감하며 나 혼자, 어디까지, 어떻게,
사랑하고 헤쳐 나가며 살 수 있을지
따라가 보고 싶다.

                 -tvN 홈페이지 기획의도  

 

인물 관계도

 

 

정해인 배우님은 삼총사,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이어 3번째 tvN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항상 좋은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신 만큼 이번 드라마도 기대가 됩니다.

 

 

 

 

jtbc 홈페이지

 

부부의 세계

jtbc 드라마로 2020.03.27~ (금, 토) 오후 10시:50분에 방영됩니다.

김희애, 박해준, 박선영, 김영민 배우님이 출연하시며 영국 BBC One에서 방영된 '닥터 포스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두 사람이 가족이란 울타리를 만들어
서로의 인생을 섞어 공유하는 그 이름.
부부.
이토록 숭고한 인연이 ‘사랑’이라는 약한 고리로부터 기인한다는 것.
곱씹을수록 간담 서늘하다.
사랑은 무한하지도 불변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부부의 연을 맺으며 우리는 약속했었다. 너만을 사랑하겠노라고.
그러나, 약속은 버려졌고, 사랑은 배신당했다.
배신으로 시작된 증오 그리고 이어지는 서로를 향한 복수.
복수에는 응분 대가가 따르는 법.
복수란 상대뿐 아니라 자신까지 파괴하는 것이란 걸 알아야만 했다.
나 하나 부서지는 것쯤이야 기꺼이 감내할 수 있었다.
허나, 가장 소중한 것까지 잃게 될 줄은 몰랐다.
상대를 파괴할 만큼 증오한다는 것은 사랑의 또 다른 형태.
이것은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치열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jtbc 홈페이지

 

인물 관계도 

 

21일 종영되는 이태원 클라쓰 후속 작으로 방영될 부부의 세계는 주연 배우 김희애 배우님에 4년 만에 드라마 복귀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고 합니다.

또 미스티를 연출했던 모완일 PD의 연출과 주현 작가님에 극본으로 기대가 됩니다.

 

 

 

KBS2 홈페이지

 

한 번 다녀왔습니다

KBS2 드라마로 2020.03.28~ (토, 일) 오후 7:55분에 방영되며 천호진, 차회 연, 이민정, 이상엽 배우님이 출연하시는데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아버지가 이상해, 솔약국집 아들들을 연출한 이재상 감독과 아는 와이프, 역도 요정 김복주 등을 집필한 양승희, 한아름 극본으로 유쾌하고 따스한 가족드라마를 예고했습니다.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결혼은 32만 쌍, 이혼은 13만 5000건으로
세 쌍이 결혼하면 한 쌍이 이혼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한다.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남녀가 결혼을 통해 가정을 꾸려 나간다는 것은
어쩌면 기적 같은 일인지도 모른다.
특히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보다 개인의 자아실현이 중요한 요즘 젊은이들에게
결혼은 지켜내기 어려운 난제가 이혼은 불가항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전 시대를 살아온 부모는 그런 자식들의 삶이 이해 불가하다. 화병이 난다.
그들 시대에 결혼은 인고와 책임감으로 지켜내는 신성불가침 영역이었기 때문이다.

 

부모는 가족이 우선이고, 자식은 개인이 우선이다.
부모는 대의명분이 중요하고, 자식은 자신의 행복이 중요하다.
부모는 자식의 이혼이 깨진 됫박 같아 가슴이 무너지고,
자식은 이혼이 뭐 대수냐 불행하게 사느니 이혼이 낫다며 쿨하게 일관한다.

 

“이혼도 유행이 된 시대”라는 신문기사의 헤드라인이 단초가 된 이 드라마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이혼이라는 위기를 헤쳐 나가는 젊은 세대를 통해
모두가 각자의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KBS2 기획의도

등장인물로 송가네 이민정은 송나희(34) 소아전문병원 내과의 역으로 완벽한 이혼을 위해 완벽한 동거를 꿈꾸는 실세 서열 1위 천호진은 송영달(64) 역으로 통닭집 사장이자 원칙주의자 그의 부인인 차화연은 장옥분(61) 역으로 통닭집 안주인이다.

규진이네 에서 이상엽은 소아전문병원 내과의 윤규진(34) 역, 이외에 용주 시장, 병원 사람들, 현경이네 등 다양한 등장인물과 14 가족이 보여주는 지극히 현실적 이야기로 공감과 웃음을 주는 드라마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과 극본, 연출로 기대되는  주말 가족 드라마입니다.

 

 

 

 

tvN 캡처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tvN 드라마로 2020.04.18~ (토, 일) 주말 드라마로 오후 9:00시 방영됩니다.

현재 tvN에서 방영하고 있는 하이 바이, 마마! 에 후속극으로

유지태, 이보영, 박진영, 전소님 배우님께서 출연하시며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두 사람 재현과 지수,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한 이들의 마지막 러브레터

키스 먼저 할까요?,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을 연출한 손정현 감독과 전희영 작가님에 극본으로 인생에 찾아온 또 한 번의 '화양 연화'를 만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으로 투철했던 신념을 버리고 야망가의 길을 선택한 한재현 역에 유지태와 여리여리 했던 모습을 뒤로하고 씩씩하고 강단 있게 살아가는 윤지 수역에 이보영, 투철한 신념으로 무장한 총 학생회 사회부장 과거 한재현역에 박진영(GOT7), 여리여리 하지만 사랑 앞에 용감한 신입생 과거 윤지수역에 전소니 이  배우님들이  보여줄 올봄 멜로가 기대됩니다.

 

 

 

 

더킹:영원의 군주

SBS 드라마로 2020.04~ 아직 정확한 방송 날짜는 없지만 김은숙 작가의 극본과 이민호, 김고은 배우님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정은채 배우님이 출현하시고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백상훈, 정지현 연출과 김은숙 극본에 드라마입니다. 

김은숙 작가는 신사이 품격, 시크릿 가든,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등 다작을 흥행시킨 스타 작가인데요.

김고은 배우와는 도깨비에 이어 두 번째 만남입니다.

2020년 봄, 평행세계의 문이 열린다. 초행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와본 적이 있다고 느끼거나 분명 처음 하는 일인데 전에 똑같은 일을 했던 것 같은 이상한 느낌. 우린 그것을 ‘데자뷔(Deja-vu)’라고 하고 현대의학은 ‘데자뷔’를 ‘지각 장애’의 일종으로 파악한다. 그런데 그것이 뇌의 착각이 아니라면..
“우리가 아주 잠깐, 우주의 비밀을 엿본 것이라면?
그 이상한 느낌이 바로 평행세계에 있는 또 다른 ‘나’를 본 것이었다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생각.
이민 가고 싶어. 다시 태어나고 싶어. 이번 생은 망했어.
누구나 한 번쯤 먹었을 마음.
나도 저런 차 한번 타봤으면. 나도 저런 집에 한 번 살아봤으면. 나도 저런 재벌 부모 만났으면.
그런 당신의 귓가에 누군가 속삭인다.
“‘나’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또 다른 세계의 ‘나’와 당신을 바꿀 수 있다면, 당신은 그와 당신의 삶을 바꾸시겠습니까?”
내가 가진 삶. 내가 가진 사람. 내가 가진 사랑. 그 모든 것을 버리는 선택이다.
물론 나 자신조차도. 눈치챘겠지만 나와 바뀐 평행세계의 내가 어떻게 되는지는 절대 묻지 말자.
“신(神)은 인간의 세상에 악마를 풀어놓았고 그 악마는 평행 세계의 문을 열고 말았다.” 이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노골적인 질문과 사악한 대답. 그래서 더욱 매혹적인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에서 이 세계로 온.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 형사 정태을의 공조가 때론 설레게 때론 시리게 펼쳐지는 차원 다른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SBS 기획 의도

 

인물관계도

 

항상 김은숙 작가님에  작품을 너무 재미있게 열심히 봤었기 때문에 이번 작품 역시 기대가 될 수밖에 없는데요.

차원이 다른 로맨스로 기존 현대물 드라마와 다른 시점에서 드라마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되는 드라마입니다.

 

 

 

여기까지 3,4월 방영 예정 드라마 중 기대되는 드라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기억해 두었다 보고 싶은 드라마 놓치지 말고 챙겨보세요ㅎㅎ

더 다양한 드라마들은  2편에서 알아봐요!